신원식 의원 프로필 중장에서 대장 말고 국방장관

현재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은 이종섭입니다. 2022년 5월 11일부터 48대 국방부장관 업무를 시작했으며 대한민국 육군 중장 출신입니다.

 

우리나라 국방부장관은 48대까지 육사 출신 공사 출신 2명, 해사 출신 3명, 기타 13을 제외하면 대부분 육사 출신 군인이 맡아왔습니다.

 

그리고 보통은 전역한 대장이 취임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중장이 취임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과거 김영삼 대통령 때는 소장이 취임한 전례도 있습니다.

 

40대 국방장관부터는 대장이 쭉 취임되어 왔으나 윤석열 정부 48대 국방장관은 중장이 임명되었습니다. 이번 49대 국방장관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신원식 의원 역시 중장 출신의 국회의원입니다.

 

49대 국방장관 후보 신원식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가족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신원식 국회의원

2. 신원식 국방장관 후보 경력

3. 신원식 국방장관 후보 과거 논란

신원식 국회의원

국방장관 신원식 국회의원 프로폴

생년월일 1958년 7월 24일 신원식 나이 65세
고향 경상남도 통영시
본관 평산 신씨
거주지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 옥수동극동아파트
가족 아내, 딸 2명
학력 부산동성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 37기 경남대학교 경영학 석사 국민대학교 경영학 박사
종교 천주교 세례명 스테파노
소속 정당 국민의힘
의원선수 1
의원 대수 21
소속 위원회 국방위원회 (간사)

현직 제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제4정책조정위원장

 

신원식 선거이력 (신원식 지역구)

신원식 국회의원 지역구는 없습니다.

그는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인물입니다. 21대 국회의원 미래한국당 8번으로 출마했으며 무난하게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21대 선거 당시 미래한국당은 비례대표 19번까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비례대표 공천 후보 대상자 22번이었으나 당시 새누리당의 부진한 득표*로 국회 입성에 실패했습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17명의 비례대표를 확보했습니다.

 

 

신원식 의정활동

신원식 국회의원은 21대 초선 국회의원입니다.

 

안보와 관련된 법률안 발의를 주로 하고 있으며 최근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안보, 군인 출신이면서 무슨 건축법 발의냐? 싶겠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북한 핵무력 정책 법제화에 대응해 핵전쟁을 대비해 지하층에 방소시설 구축 시 국민의 안전 도모를 위해 소요 비용 중 일부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안입니다.

 

그밖에도 민방위기본법, 비상대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 다양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 혹은 공동발의하며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원식 도서

많은 국회의원들은 저서 하나쯤 가지고 있습니다. 신원식 국회의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상대 정당,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책으로 공동 저자입니다. 책 제목은 대한민국 파괴되고 있는가 (문재인 정권의 대한민국 파괴)이며 2019년 북앤피플에서 출판되었습니다.

 

신원식 국방장관 후보 경력

국방장관 유력 후보 신원식 국회의원은 육사 37기 출신으로 중장으로 군대 생활을 마쳤습니다.

 

그는 자신을 소개할 때 최종 직함인 전 합참 차장보다 전 합참 작전본부장이라는 직함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한 인터뷰에서 더 선호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거친 십수 개의 보직 중 신뢰성을 더 보여줄 수 있는 직함이기에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힌 적 있습니다.

 

37기 육사 출신인 신원식 의원은 박지만 기수라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공과 중대가 달라 생도 시절 친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식 국방장관 후보는 3사단장, 수도방위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등 대장 진급을 위한 필수 코스, 엘리트 코스를 모두 밟으며 승승장구하던 군인이었습니다.

 

그리고 군인 시절 최종 목적, 목표는 합참의장을 맡아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미래 군대상을 정립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 대장 진급 심사에서 떨어지며 전역하게 되었습니다.

 

신원식 군인시절 주요 직위

대위

제8보병사단 제21보병연대 2대대 5중대장

중령

제15보병사단 수색대대장

대령

제53보병사단 제126보병연대장
제2작전사령부 감찰부 검열과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작전부 작전1처 합동작전과장

준장 (2006년 11월 1차 진급)

육군사관학교 생도대장 (2006.11 ~ 2007)
합동참모본부 전투준비태세검열실 차장 (2007 ~ 2008)
국방부 국방정책실 정책기획관실 정책기획차장 (2008 ~ 2010)

소장 (2010년 6월 2차 진급)

제3보병사단장 (2010.06 ~ 2011.04)
국방부 국방정책실 정책기획관 (2011.04 ~ 2012.10)

중장 (2012년 10월 1차 진급)

수도방위사령관 (2012.11 ~ 2013.10)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2013.10 ~ 2015.04)
합동참모차장 (2015.04 ~ 2016.01)

전역 2016년 1월

 

신원식 국방장관 후보 과거 논란

국회의원의 말 한 마디는 종종 논란을 불러옵니다. 신원식 국회의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원식 의원 역시 여러 논란이 있었으며 관련 논란을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1.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제보 논란

2021년 공군 여성 부사관에게 있었던 사건이 하태경 의원과 신원식 의원실에 제보되었으나 대응이 늦었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2. 국정감사 공군 및 해군 비판/비난 발언

2021년 10월 국정감사에서 경항모 추진에 대해 해군 극소수를 과대망상증 환자 및 비리집단으로 표현, 공군 F-35A가 수입 후 기관포 실탄 구매도 되지 않고 훈련을 진행하지 못했다며 비판

 

3. 2022년 북한 무인기 관련 북한 내통설 주장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한 사실에 대해 트로이 목마를 저차하냐며 비판

이 밖에도 논란이 많았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관련해 전북연맹이 퇴영하자 강한 비판을 하기도, 군인 시절 있었던 사건 은폐 의혹 등 여러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신원식 유승민

신원식 의원은 과거 2017년부터 유승민 전 의원의 군사 분야 참모 역할을 했으나 인연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 유승민 후보의 라이브에서 자신의 장녀와 함께 출연하며 돈독한 관계였으며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여야 통틀어 가장 훌륭한 대통령감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습니다.

 

친유승민계로 꼽히던 신원식 의원은 현재 유승민 전 의원과 연락도 하지 않으며 지낸다는 인터뷰가 있습니다. 일부 언론의 유승민 전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 수위와 이준석 전 대표 징계 사태에 대한 대립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신원식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두 번째 국방장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두 번 연속해서 대장 출신이 아닌 준장 출신 국방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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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이 되면, 군인 시절 최종 목표했던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는 미래 군인상을 국방장관의 자리에서 정립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신원식 의원 행보를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