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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순 최원석 프로필 회장 가수 펄시스터즈 이혼 이야기! 아들 동생 가족 작품활동 최근영상

hugeSTlight 2024. 2.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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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시스터즈 배인순 배인숙 가수 아시나요? 언니 배인순 씨가 최근 방송에서 남편이었던 최원석 회장과 이혼 후 5년 동안 세상과 단절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재벌 회장 가수 부부, 조금 흔치 않은 이야기인데, 재벌가에서 시집살이를 회상하며 힘들고 매서웠던 시집살이 이야기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에서 함께 나누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부부 사이에 아들 3명이 있었는데, 차남은 과거 일찍 명을 달리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동아그룹 재벌 회장가에 시집가며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은 배인순 최원석 두 사람의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배인순 최원석

 프로필 / 나이 / 이혼 / 책 이야기

2. 최원석 회장

 가족관계 / 네 번의 결혼 / 가족 이야기

 

배인순 최원석

배인순 최원석 사진
배인순 프로필

펄시스터즈 배인순, 최원석 동아그룹 회장 부부는 결혼 생활을 24년 동안 지속하며 아들 셋을 가졌습니다. 펄 시스터즈 활동 당시 미국에서 유명 작곡가와 녹음하며 음반 작업을 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일본 활동을 먼저 하기 위해 떠나려 했다가 무산되며 팝의 본고장인 미국으로 떠났지만 만남이 불발되며 미국 진출도 무산될 위기였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최원석 회장과 여동생이 함께 찾아왔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당시 최원석 회장이 결혼하자고 시누이와 함께 찾아와 기다리고 있었다. 만남이 불발되며 가수가 되지 못할 바에 노래를 그만하자고 생각해 동생도 팽개치고 결혼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시어머니가 사람을 못 살게 했다. 너무 말도 안되는 트집으로 까만 물건을 까맣다고 하면 하얗다고 말하며 야단 맞았다. 죽을 죄를 지었다고 빌 때까지 야단쳤다."라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배인순 프로필

고향 경상북도 포항으로 가수 배인순 본명 '김인애'입니다. 동생 배인숙과 함께 펄 시스터즈 그룹으로 활동했으며 결혼 후 동아시티백화점 강사, 부평 동아갤러리 관장, 서울 동아갤러리 관장을 지내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공부가 필요해 중앙대학교 도서관학 학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과정을 수료하며 재벌가의 삶을 살게 됩니다.

 

배인순 나이

1948년 12월 21일 생으로 만 나이 75세입니다. 1976년 만 28세의 나이로 최원석 회장과 결혼했지만 1998년 이혼하게 됩니다.

 

배인순 이혼

"내가 어떻게 이혼녀가 됐는지 믿어지지 않았다. 그저 참고 산다고 살았다. 자식들이 얼마나 상처받았을지 생각하면 너무 죄스러웠다."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이혼 후 무려 5년 동안 외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남들이 다 해줘서 살아온 삶이었다. 공짜로 살아온 셈이다. 은행 가기도 싫고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면 어쩌나 싶어 싫었다. 그러다보니 세금 과태료를 내기도 했다."

 

이혼하며 위자룔 25억을 받았지만 사기꾼에게 당해 모두 잃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기꾼은 지인으로 이후 러시아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펄 시스터즈 배인순

펄 시스터즈는 언니 배인순, 동생 배인숙 듀오, 자매 그룹으로 1968년 데뷔했습니다. 데뷔 1년만에 MBC 10대 가수 청백전에서 가수왕,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 가요 역사상 최초로 대상을 받은 여성 그룹이 되었습니다.

 

당시 데뷔곡이 그 유명한 펄 시스터즈 '커피 한 잔' 노래입니다. 1집 앨범 '펄시스터즈 특선집'으로 커피 한잔 노래는 신중현이 작사, 작곡한 곡입니다.

 

언니의 결혼 이후 펄시스터즈가 해체되며 동생 배인숙 씨는 샹송 번안곡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노래로 많은 인기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배인순 작품활동

 

ㆍ앨범: 펄 시스터즈 특선집, 나만을 사랑해줘요, 도성, 히트전집, 커피 한 잔과 나의 노래, 나팔바지/님아 등

 

배인순 책

ㆍ30년만에 부르는 커피한잔 (저자 / 2003 / 찬섬)

 

최원석 배인순 부부 이혼 후 '30년 만에 부르는 커피 한잔' 자전소설을 펴냈습니다. 이를 두고 최 회장이 전아내와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당시 문제 삼았던 부분은 '책에 언급된 연예인 실명 공개 여부'라고 합니다. 자신의 불행했던 결혼생활과 전남편 최 회장으로 추측되는 재벌 총수와 여자 연예인들의 부적절한 관계를 구체적으로 묘사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배인순 자서전, 아니 소설책은 출판과 동시에 한 달만에 15만 부 이상이 팔리며 24쇄 이상 찍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당시 많은 인터뷰를 하며 법적 공방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부부간, 부모간에도 지켜야할 규칙이 있다. 하지만 최 회장은 부인인 나를 비서처럼, 자식들을 회사 직원처럼 대했다. 그리고 부부 싸움을 해도 우린 얼굴 보고 한 적이 없다. 시어머니, 시누이 제3자가 꼭 끼어들어 야단쳤다."라며 숨겨졌던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처음에는 최 전회장은 대응할 가치도 없는 일이라며 '터무니없는 내용에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가처분 신청을 내며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법원은 일부 명예훼손 사실은 인정하지만 가처분 신청은 여러 이유로 기각하며 판매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최원석 회장

 

동아건설 창업주 최준문 회장의 장남으로 1943년생이며 대전에서 태어났습니다. 한 때 대통령선거인단에 출마해 당선되며 정치인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1966년 동아콘크리트 사장, 1968년 동아건설 대표이사, 1978년 동아그룹 회장에 취임했습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동아마이스터고가 소속된 공산학원 학교법인이 동아그룹 재단입니다.

 

한 때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수주해 성공시키며 건설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관련 일을 하시는 분이라면 동아건설의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한 번쯤 들어보셨을 업적입니다. 사막 한가운데 1800km가 넘는 수로를 깔아 물을 공급하는, 당시 39억 달러의 대규모 프로젝트였습니다. 아마 회사가 건실했다면 3, 4단계 공사도 수주했을 가능성이 유력했기에 아쉬운 일로 남았습니다.

 

그런 기술로 한때 재계 순위 10위에도 오르며 승승장구 했습니다. 하지만 성수대교 붕괴, 김포 간척지 개발사업 투자를 한 상황에서 외환위기, IMF가 기가 막힌 타이밍에 오며 결국 동아그룹이 공중분해 됐습니다.

 

부도 후에는 그나마 남아있던 학교법인 공산학원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내게 됩니다.

 

최원석 가족 관계

최원석 회장은 총 4번 결혼했으나 모두 이혼했습니다. 그리고 슬하에 4남 2녀를 두었습니다. 첫 번째 부인은 신정현 씨로 미스코리아 출신에 국회의원 딸이었습니다. 두 번째 부인은 배우 김혜정, 세 번째 결혼이 가수 배인순, 마지막 네 번째 부인이 미스코리아 출신이면서 KBS 아나운서였던 장은영 씨입니다.

 

첫 번째 결혼에서는 딸 하나, 두 번째 결혼에서는 아들 하나, 딸 하나, 세 번재 배인순 씨와는 아들 셋을 가졌으며 네 번째 결혼에서는 자식이 없습니다.

 

최원석 장은영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은 1999년 네 번째 아내 장은영 아나운서를 맞이했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27살이기에 당시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결혼 당시 장은영 아나운서는 '최 회장이 정말 남자다운 사람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많은 나이 차이 때문일까요? 최원석 장은영 부부는 결혼 12년만인 2010년 이혼하며 장 아나운서는 이후 2011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재혼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최원석 배인순 아들

평화롭던 토요일, 갑작스레 찾아온 사고였습니다. 장내에는 흔한 곡소리 하나 들리지 않고 적막만 감돌았다고 합니다. 서른여섯 살의 젊은 나이에 최원석 배인순 차남 최은혁 상임이사의 부고가 들려왔습니다.

 

가족과 함께 주말을 즐기기 위해 경기 가평군 홍천강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갑자기 의식을 잃으며 사고를 당했습니다. 119소방대원에 의해ㅐ 구조되며 급히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결국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고인은 평소 수영을 잘 했으나 알려지기로는 주변 보트 장치에서 누전이 발생하며 감전당해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고, 가족들도 발만 동동 굴러야 했습니다.

 

그는 효심 가득한 아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아그룹이 성수대교 붕괴로 흔들렸지만 끝까지 아버지 곁을 지킨 아들입니다. 그리고 2007년 아버지 최원석 회장에게 신장 이식 수술을 위해 제 몸의 일부를 내주던 착한 아들이었다고 합니다.

 

2013년 사고로 떠나던 때, 초등학생 딸과 유치원생 아들, 그리고 아내가 남겨져 발걸음이 떨어졌을까 싶습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지내며 가족들을 지켜주고 있길 바랍니다.

 

배인순 최근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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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았던 가수 펄시스터즈 배인순 씨입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라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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