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프로필 '천태만상 꽃길 걷는 가수 되길!' 의대 출신? 가족 나이 작품활동

'천태만상~ 인간세상 사는 것도 가지가지~' 이 노래 안 들어 보신 분이 계실까요? 트로트 가수 윤수현 씨 대표곡입니다. '흥'부자로 불리는 그녀는 포천중문의과대학교 의대 출신이기도 합니다.

 

20대 중반에 데뷔하며 남들보다 조금 늦게 가수를 시작했습니다. 알고보니 엄마의 꿈이 가수였고 그 끼를 물려받아 어릴 때부터 노래와 춤을 좋아해 장기자랑에 늘 나섰던 그녀입니다.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지만 왜 대학교로 가게 됐을까요? 어떤 사연이 있는지 트로트 가수 프로필, 나이, 가족, 작품활동, 노래 천태만상, 꽃길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윤수현

 프로필 / 나이 / 가족 / 의대

2. 윤수현 노래

 천태만상 / 꽃길 / 노래 이야기

3. 윤수현 가수

 데뷔 과정 / 소속사 이야기

 

윤수현

윤수현 프로필

가수가 꿈이었던 엄마가 음반 사기를 당해 꿈을 접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가수의 길은 쉽지 않다고 생각했고 공부도 하고, 취직도 하며 그렇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 끼는 감출 수 없었는지 대학생 시절 참가했던 '트로트 가요제', '전국노래자랑'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가요제에서 1등을 하며 여러 기획사에서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짧게는 8년, 길게는 10년까지 있어 어린 나이에 소속사에 묶이는게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우선 졸업할 때까지 기다려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대학생 때 학원에서 강사 알바, 과외도 하고 개인 명함을 만들어 지방자치단체 홍보팀에 돌리며 혼자 행사를 다니기도 했다고 합니다.

 

윤수현 프로필

본명 윤지연 키 170cm 몸무게 48kg 혈액형 B형

윤수현 나이

한복 사진

생년월일 1988년 12월 24일 만 나이 35세, 용띠이며 생일 크리스마스 이브로 별자리는 사수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복 사진이 잘 어울리는 그녀는 과거 교복 광고를 찍기도 했습니다. 알고 계셨나요?

윤수현 고향

서울특별시 종로구

윤수현 가족

부모님

학력 차의과학대학교 보건학과 학사
소속사 iw엔터테인먼트

 

외동딸인 윤수현 결혼 언제 하냐며, 연애라도 하라며 선배 박현빈이 많이 말했다고 합니다. "박현빈 선배님이 바쁘더라도 연애를 꼭 하라고 조언해주시더라고요. 연애하고 싶은 마음은 있죠. 하지만 제 목표가 있는데 일단 거기까지 달려서 목표를 이룬 다음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당시 결혼 생각은 아직이라고 했지만 이상형은 확실하게 꼽았습니다. 바로 손석희 앵커와 공유라고 합니다. 차갑고 지적인 남자가 자신에게만 따뜻하다면 얼마나 매력적이냐며, 너무 멋지다고 이상형으로 선택했습니다.

 

윤수현 의대

학력 차 의과대학교 보건학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6년제, 의예과(예과) 2년, 의학과(본과) 4년 교육의 학력은 아닙니다. 포천중문의과대학 이름에서 현재 차의과대학교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해당 대학교는 '병원의 기업화'를 지향하는 'CHA그룹 재단의' 대학으로 모든 학과가 바이오, 의료, 헬스케어에 특화되어 있으며 의학 중심의, 연구 중심 대학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현재 의예과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윤수현은 보건학부,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해 공부하며 2011년 국민보험공단 인턴생활 후 감염관리팀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정규직이 된 후 한 달만에 사표를 내고 코러스 등 노래와 관련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합니다. 회사에서 일하며 임상시험 모니터 요원을 위해 수료증을 땄지만 무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가수가 되고 싶어 인우기획사로 찾아갔다고 합니다.

 

윤수현 노래

전신 사진

2013년 메들리 앨범을 발매하고 2014년 1집 앨범을 정규앨범으로 제작해 발매했습니다. 13곡이 수록되며 가요계에서 이례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2015년 KBS 강무대에서 '삼천포 아가씨' 노래를 부르며 처음 홀로 무대를 가졌습니다. 그전에는 음악중심에서 박현빈과 '한 판 붙자' 무대를 가졌습니다.

 

가요무대 이후 실검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천태만상' 노래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윤수현 천태만상

트로트 가수 윤수현 씨는 노래 천태만상, 꽃길, 니나노 등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역주행 하며 대표곡으로 자리 잡은 천태만상 노래는 하마터면 앨범에 실리지 않을 뻔 했다고 합니다.

 

원래 데뷔 앨범 1번 트랙은 '삐에로', 2번 트랙이 '꽃길', 그리고 앨범에 넣을지 고민 중이었던 노래가 '천태만상'이었습니다. 당시 10번 트랙에서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 중이었다고 합니다.

 

한 행사장에서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한 중년 여성 무속인이 다가와 그녀의 팔을 잡더니 "'이 말은 꼭 해야겠어. 열 번째를 생각해'라고 했다. 이 말이 제 인생을 아주 크게 뒤흔들었다. 처음에는 '10년 걸린다는 건가' 싶어서 기분이 안좋았는데, 나중에 그 의미를 알았다."라며 방송에서 밝혔습니다.

 

이후 천태만상 노래를 편곡해 타이틀 곡으로 바꾸며 10번 트랙이 1번 트랙, 타이틀곡이 되며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2018년 역주행하고, 2019년에는 방송횟수 1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노래 한 번 들어보실까요?

 

윤수현 작품활동

천태만상 노래

교복 광고 - 포로보노

천태만상은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초등학생도 따라부를 정도였기에 2014년 26살의 나이에 교복 모델로 활약하기도 합니다.

 

트로트가수로 최초의 교복모델 발탁이며, 당시 탑 아이돌그룹이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여겨지는 인기 등용문, 증명서와도 같은 자리였습니다.

 

2013년 메들리 이후 1집 앨범, 박현빈과 'Bring It On' 한판붙자, 2016년 중국 앨범, 2016년 스페셜 앨범 '꽃길'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남진과 함께 낸 노래 '사치기 사치기'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남진은 각별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평상시 후배 가수에 관심이 많았는데 기획사에서 좋은 곡이 있다고 해서 들어보니 딱 맞더라"라며 듀엣을 시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습니다. 제목과 안무 모두 남진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중국 초청 무대

2022년에는 윤수현 남자들은 날 가만 안놔둬 싱글을 발표했고, SBS 라디오를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중국 앨범 발표와 듀엣곡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는지 2018년에는 중국 대련 초청 공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윤수현 꽃길

윤수현 꽃길 노래 듣기

 

윤수현 가수

 

이력서, 자기소개서, 사진 등 파일을 챙겨 장윤정, 박현빈, 윙크 소속사 '인우기획'을 무작정 찾아가 무작정 노래를 불렀습니다. 장윤정 노래부터 박현빈 노래까지 부르고 박현빈이 대표에게 "괜찮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후 소속사 인우기획 연락을 받고 다시 갔더니 "남진 선생님이 계셨다. 양쪽에 작곡가 선생님 등 다섯 분 정도가 앉아 계셨고 또 노래를 불렀다. 남진 선생님께서 '쟤 괜찮겠다. 노래 잘하고 이미지도 좋다.'고 해주셔서 얼마나 다행인가 싶었다."

 

그렇게 연슴생이 되고 매일 자체 오디션을 보며 활동 준비를 시작합니다. 매일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하며 청소도 하고, 서류 작성도 했지만 거의 1년을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안되겠다 싶어 대표님께 따졌다. '그만하고 취직해야겠다. 녹음도 안 시켜주고 인정 못 받은거면 그만 하겠다.'고 말했다. 그제서야 계약 도장 찍고 제작을 시작했다."

 

윤수현 소속사

데뷔 과정이 쉽지 않았던 윤수현입니다. 소속사에서 여러 일이 있었고 결국 인우기획은 2015년 내부 사정(알려지기로는 경영난)으로 폐업하게 됩니다.

 

소속사 인우기획은 장윤정 '어머나' 발표 후 신세대 트로트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며 박현빈, 윙크의 성공적인 데뷔로 트로트계의 SM으로 불렸던 회사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폐업으로 인우의 역사라 불렸던 장윤정은 당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소문으로는 장윤정이 1인 기획사를 차렸다는 말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육아를 집중하는 동안 인우기획이 매니저 월급도 못줄 정도로 안좋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 아팠다고 합니다.

 

"내가 쉬어서 이런 일이 벌어졌나, 그런 생각도 들었다."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자신의 출산으로 부득이하게 활동을 중단한 것이 경영에 타격을 입혔을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2015년 인우기획 홍익선 대표가 현업 복귀를 선언을 했습니다. 윤수현 꽃길 가사 '다시 돌아가라 하면  싫어요 난 못가요'와 다르게 다시 함께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그녀의 소속사는 iw엔터테인먼트로 박현빈과 함께 소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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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멋진 활동으로 보여주는 가수 윤수현 씨가 되길 바랍니다. 현역가왕 1위를 달리고 있는 전유진 가수, 그리고 마이진과 함께 한일 트로트 대전에 나갈 수 있을까요?

 

늘 건강하고 행복한 무대 보여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