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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행 강도 사건 범인 전말! (꼬꼬무 121회 게스트 & 대전 둔산동)

hugeSTlight 2024. 3.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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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민은행 강도 살인 사건 과거에 미제 사건으로 분류되며 범인을 영영 잡지 못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대전 KB국민은행 둔산지점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3억 원이 들어 있는 현금가방을 차량에서 탈취당했고 그 과정에서 저항하던 과장(45세)이 총에 맞습니다.

 

2001년 12월 21일 사건 발생 후 약 8개월이 지난 뒤 용의자 3명을 지목했습니다. 당시 용의자는 현역 군인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장실질심사에서 고문으로 허위 자백을 주장했고 물증 확보에 실패한 경찰은 그들을 석방하게 됩니다.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기에 8개월이나 지난 시점에 헛다리를 짚은 걸까요? 꼬꼬무 121회 대전 국민은행 강도 사건 전말 그리고 범인 이야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대전 국민은행 강도 살인 사건

 사건 개요, 타임라인, 연쇄 사건

2. 그것이 알고 싶다 대전 은행 강도 사건 1182회 & 1323회

 '그알'이 '그알' 했다.

3. 대전 국민은행 강도 살인 사건 범인

 사건 범인, 공소시효, 백경사 사건 범인

4. 꼬꼬무 121회 게스트 넉살 데니안 지예은

 2024년 3월 28일 꼬꼬무 121회 게스트

 

대전 국민 은행 강도 살인 사건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꼬꼬무 121회)
대전 은행 권총 강도살인 사건 (꼬꼬무 121회)

대전 둔산동에서 3억여 원이 들어있는 돈가방 2개를 회수하던 현금수송차가 은행 지하 주차장에서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범인이 공포탄 1발과 실탄 1발이 발사했고 그 과정에서 은행 직원 한 명이 사망하게 됩니다.

 

부검 결과 총알은 38구경 리볼버 탄환, 총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경찰은 사건 2달 전 발생한 총기 도난 사건을 떠올리게 됩니다. 당시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서 홀로 순찰하던 경찰관 한 명이 EF소나타에 뺑소니 당하며 총을 도둑 맞습니다.

 

경찰관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도망간 뒤였으며 리볼버 38구경을 도난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꼬꼬무 대전 은행 권총 강도 살인사건 타임라인

1. 2001년 12월 21일 오전 1시 대전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현금 탈취 및 총기 사건 발생

2. 동일 오후 6시 둔산동 상가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범행 차량 발견 (검정 XG그랜저)

3. 범인이 흘린 증거물 확보 (손수건)

4. 2021년 12월 21일 ~ 30일 충남경찰청 수사본부 설치 (목격자, 전과자 5천여 명, 차량 9천여 대 조사)

5. 2002년 8월 송 모 씨 등 용의자 3명 지목

6. 2002년 8월 29일 법원, 피의자 3명 구속영장 기각 (강압수사 의혹)

7. 2017년 국과수 감식 결과로 해당 사건 DNA 발견 (불법게임장 담배꽁초)

8. 2022년 8월 25일 새로운 용의자 2명 검거

 

대전 둔산동 국민은행 연쇄 사건?

대전 은행 사건 한 건만 발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2003년 1월 현금 4억 7천만 원이 탈취되었습니다. 이후 태평동에서도 9월 현금 8억 7천만 원이 탈취당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연쇄 범행으로 추정됐지만 아시다시피 당시 범인 검거에는 실패했습니다.

 

2002년 9월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총기 탈취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사건에서 피해자 백선기 경사는 괴한의 습격을 당하며 흉기에 찔려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건 역시 20대 3명을 지목하며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앞서 대전의 20대와는 다른 3명의 인물입니다. 하지만 강압에 의한 허위자백이었다고 진술이 번복되며 미제 사건으로 남았습니다. 백 경사의 단속에 걸려 오토바이가 압류된 세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했었습니다. 알리바이가 있어 풀려나게 되고 이후 권총은 21년 만에 발견되며 억울함이 풀리게 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대전 은행 강도살인 사건 1182회 & 1323회

그것이 알고 싶다 1182회 (2019년 9월 9일 방영), 1323회 (2022년 9월 17일 방송)에서는 해당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앞편에서는 진범이 잡히기 전, 그리고 후속 편에서는 진범이 잡힌 후에 방송되었습니다.

 

꼬꼬무 대전 은행 강도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1182회에서 당시 사건을 조사하던 형사는 당시 용의자 3명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지금도 백 퍼센트 아니라 만 퍼센트 확신합니다. 걔들이 범인이라는 거." 방송 당시 진범이 잡히기 전인 2019년이었습니다.

 

당시 지목된 용의자 3명은 20대로 친구 사이였습니다. 범행 당시 사건 발생 은행 주변에 머물렀으며 이후 심문 과정에서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증거로 제시할 수 있는 물증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기에 구속영장은 결국 기각되었습니다.

 

체포 당시 범행 모의부터 도주까지 상세히 진술했다며 담당했던 형사의 말과 자막으로 친절하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용의자 'A씨'라는 이름을 특정하려고 노력했으나 세 사람의 입에서는 일절 들을 수 없었다는 내용도 담겨있습니다.

 

결국 자백도 고문, 폭행으로 인한 허위 자백임을 주장하며 강압수사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1182회에서는 처음 용의자 3명을 범인으로 몰아가는 듯한 내용으로 보여 댓글에는 상당한 비판이 따랐습니다. 그리고 "무죄추정의 원칙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라는 댓글도 있습니다.

 

대전 국민은행 강도 살인 사건 범인

 

대전 은행 강도 살인 사건 범인 2022년 8월 25일, 사건 발생 7553일 만에 잡혔습니다. 과거에는 살인사건에도 공소시효가 있었기에 2016년이 되면 15년이 지나 처벌할 수 없게 될 뻔했습니다.

 

하지만 대구 어린이 황산 테러 사건 (속칭 태완이 사건) 당시 태완 어린이의 부모님의 노력으로 살인사건 공소시효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태완이 사건은 1999년에 일어났기에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 당시 많은 사람이 고마워하며 동시에 안타까워했습니다.

 

이런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겹치며 결국 대전 국민은행 강도 살인 사건 범인 이정학 이승만 두 사람은 체포되었고 법정에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백선기 경사 피살 사건 범인 근황

2002년 9월 발생한 백선기 경사 사건 범인 이정학으로 밝혀졌습니다. 약 20년을 넘게 서로의 비밀을 감추고 살던 두 친구가 체포되고는 서로가 총을 쐈다며 진술해 꼬꼬무 121회 우정의 딜레마 친구 혹은 악연 부제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범인인 두 사람은 결국 나란히 무기징역을 대법원에서 선고받았습니다.

 

결국 게임장에 버린 담배꽁초, 증거물로 보관 중이던 마스크(손수건이라는 말도..)에서 발견된 DNA 검사 결과로 범인인 두 사람은 잡혔습니다. 범인 이승만 이정학 두 사람은 거의 10년 동안 만나지 않았습니다. 2022년 체포 당시 이승만 (나이 52세), 이정학 (나이 51세)였습니다.

 

사건 당시 훔쳤던 돈 3억 원은 이정학은 9000만 원을 가졌고 총을 쐈던 이정학이 2억 1000만 원을 주식선물투자, 스타렉스 등을 사며 모두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만큼 대전 은행 강도 범인 근황 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꼬꼬무 121회 게스트 넉살 데니안 지예은

2024년 3월 28일 목요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121회 게스트 3명은 넉살, 데니 안, 지예은 씨입니다. 장도연 친구로 등장하는 넉살, 장성규 친구로 등장하는 지예은, 장현성 친구로 등장하는 데니 안 세명은 또 꼬꼬무 출연진 세명과 어떤 티키타카를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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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이 발달하며 과거에 밝혀지지 않았던 많은 사건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의 강압수사 같은 일은 대부분 없어진 것 같습니다. 조금씩 살기 좋아지는 나라,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길, 내일도 행복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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