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프로 징계 후 빠른 복귀 왜? 골프 선수 프로필 수상 일정 나이

윤이나 골프 선수 많아 아시죠? 골프 팬들이라면 많이 들어보셨을 이름입니다.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고 데뷔와 동시에 장타력을 선보이며 윤이나 방신실 경쟁자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프로 골프 선수로 손꼽히는 유명주였지만 징계로 한동안 필드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윤이나 징계 너무 빠른 복귀 아니냐는 일부 여론도 있지만 오히려 징계가 너무 과했다는 여론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어린 선수이지만 자신이 잘못했고 징계를 수용하고 주변의 만류에도 재심 청구 없이 "지금은 반성할 때"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프로골퍼 윤이나 KLPGA 상벌위원회에 출석해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동료 선수와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윤이나 프로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프로필, 수상, 일정, 나이 정보를 정리하며 관련 이야기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윤이나 프로

 프로필 나이 고향 골프 시작 계기

2. 윤이나 징계 이유

 징계 이유 그리고 복귀 이야기

3. 윤이나 수상

 커리어 일정 미국 대회 기부금 얼마?

 

윤이나 프로

윤이나 프로

윤이나 골프선수 정말 혜성 같이 등장했던 선수였습니다. 평지에서 프로골퍼 윤이나 비거리 무려 300야드나 됩니다. 스윙 스피드가 시속 105마일 (169km)까지 찍히는 대형 유망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장타력만 있느냐?

 

그린 적중률, 아이언샷 또한 그녀의 장기 중 하나입니다. 그린 적중률 79.9%로 아이언 샷에서는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프로 선수를 떠올리게 합니다. 드라이브 티샷에서는 방신실 선수를 떠올리게 하는 샷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차세대 슈퍼스타로 관심받는 이유 중 하나는 겸손함이 한몫했습니다. 캐디에게 클럽 넘겨줄 때 두 손으로 건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잘 풀리지 않고 '보기'를 기록해도 미소를 잃지 않는 담담한 모습이 베테랑인가 싶은 프로골퍼 윤이나 나이 20세입니다.

 

윤이나 골프선수 프로필

윤이나 키 170cm로 시원한 샷이 일품인 프로 골프 선수입니다. 장타력과 정확도를 모두 갖춰 출전 대회마다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16세부터 국가대표 마크를 달고 드림 투어 (2부) 상금왕 차지 등 여자골프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선수입니다.

 

그런 그녀의 골프 시작, 입문 계기는 어떻게 될까요? 초등학교 3학년, 10살에 처음 골프 클럽을 손에 잡았습니다. 시작은 스크린 골프로 아버지와 함께였습니다. 아버지와 회사 동료들이 등산 마친 후 스크린 골프를 즐겨 쳤는데 거기에 늘 함께 했습니다.

 

이후 초등학교 5학년 때 본격적으로 골프를 하고 싶어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아카데미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골프 시작 전에는 피아노도 치며 음악에 관심이 더 많았던, 다른 친구들과 다르지 않았던 시절을 보냈습니다.

 

윤이나 나이

생년월일 2003년 5월 2일 만 나이 20세

키 170cm, 혈액형 A형

학력 창원남중학교 진주외국어고등학교

소속구단 하이트진로 (2021~)

소속사 크라우닝

 

소속구단, 후원사 역시 의리가 대단한 곳입니다. 2021년부터 복귀한 지금까지 스폰서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거 윤이나 오구 플레이 당시 스폰서십을 중단하고 위약금을 청구할 수 있었으나 의리를 지켜 끝까지 지원해 왔습니다. 그리고 2024년 복귀 대회에서도 하이트 진로 소속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이나 고향

학력 '창원남중학교', '진주외국어고등학교'이지만 윤이나 고향 서울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중학교 1학년 때 가족이 사천으로 이사하게 됩니다.

 

윤이나 징계 이유

2022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플레이로 출장정지 징계 3년을 받았다가 절반으로, 1년 6개월로 감경되며 2024년 3월 20일 징계가 종료되었습니다. 징계 이후 기부 등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반성을 한 것이 참착되어 대한골프협회와 KLPGA는 징계를 감경했습니다.

 

징계 기간 동안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 마이너 투어 13개 대회에 참가해 왔습니다. 그리고 대회에서 벌어들인 상금 전액을 기부하며 반성의 의미를 계속 비췄습니다. 윤이나 팬클럽 역시 꾸준히 탄원서를 작성해 2023년 8월 무려 5000여 건의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윤이나 오구 플레이

윤이나 징계 이유 오구 플레이는 2022년 6월 진행된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입니다. 1라운드 15번 홀에서 티샷이 러프로 빠지게 됐고 볼을 찾는데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게 됩니다. 동반 선수와 캐디들도 합심해 공을 찾아주었습니다.

 

그러다 볼을 발견했다는 소리가 들렸고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뒤에야 자신의 볼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했는지 윤이나 캐디 최용욱 씨와 상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공개된 일기장에는 "(캐디) 오빠는 왜 거기서 나를 말리지 않았는지 원망스럽다."라는 글이 담겨 있습니다.

 

"왜 프로님과 아빠는 그때 잘못한 것이라고 말리지 않았을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진짜..."라며 당시 괴로웠던 심경이 담겨있습니다. "신고하기에 너무 늦은 것이 아닐까"라고 고민했지만 그래도 사건 이후 한 달 여가 흐른 뒤 자진 신고하게 됩니다.

 

윤이나 복귀

만약 당시 오구 플레이에 대해 볼을 그린에 올리자마자 바로 말했다면 2벌타를 받은 뒤 새공으로 경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음 홀로 넘어가서 오구플레이 보고를 하게 되면 대회 룰에 따라 즉시 실격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의 선수에게 쉽지 않았을 선택이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언론에서는 어린 나이였기에 주변 어른들의 책임이 크다며, 더 좋은 길로 이끌 수 있었는데 아쉽다는 보도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많은 반성이 있었다는 판단 하에 1년 6개월로 징계가 줄었고 2024년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윤이나 프로 복귀 경기가 되었습니다.

 

라운드를 마친 뒤 기자회견장에서 다시 한번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오랜만에 경기했는데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달을 수 있는 하루였다."라고 말하며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윤이나 수상

 

윤이나 골프 선수 복귀를 기다렸던 팬들이 그녀의 샷에 "굿샷"을 외치며 응원했습니다. 우려했던 복귀 반대 팬들의 야유나 함성은 없이 훈훈한 분위기로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첫 대회부터 시작이 좋지 않았습니다. 벙커에 빠지기도 하고 카트 활주로로 공이 튀기도 했습니다.

 

관중들 사이에서 공을 치려는 순간에는 진행요원들이 붙었지만 사진 촬영 등으로 선수 플레이를 방해하는 행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프로골퍼 윤이나 몸매 사진을 찍으려 했을까요? 샷 모습을 찍으려 했을까요?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위기 속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는 놀라운 멘탈을 보여줬습니다.

 

그런 멘털 덕분일까요? 수상 이력 중 우승 이력만 가져왔는 데도 이 정도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커리어를 이어갈지 기대됩니다.

 

2022년 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우승

2021년 KLPGA 투어 호반 드림투어 5차전 우승

2021년 KLPGA 투어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 우승

2021년 KLPGA 투어 그랜드 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 우승

2020년 제38회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여고부 우승

2019년 Duke Of York Young Champions Trophy 우승
2019년 제43회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선수권부 우승

2018년 NSW Amateur 우승

2018년 제2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여중부(1부) 우승

2018년 제29회 중고등학생 그린배 골프대회 여중부 우승

2017년 제35회 일송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여중부 우승

 

윤이나 우승

미국 마이너 리그 성적 상당히 좋았습니다. 16개 대회에 참가하며 우승 기록은 없지만 탑2 2번, 탑3 3번 등 3개 대회 빼고는 모두 탑10에 진입했습니다. 2023년 미국 마이너리그 수상 상금이 12,577달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윤이나 기부액 12577달러 (1700여만 원) 가량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가하는 대회마다 늘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선수인 만큼 2024 시즌부터 어떤 활약을 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윤이나 일정

총 상금 320억 원이 걸린 2024 klpga 시즌은 대회 수 30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미 2개 대회가 지났기에 3번째 대회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부터 참가하는 그녀는 총 28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11월 8일 마지막 대회 'SK쉴더스 · SK텔레콤 챔피언십 2024'까지 몇 개의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 릴 수 있을까요? 많은 팬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윤이나 스포츠영상

윤이나 스포츠영상

인스타 사진에서 가져온 시원시원한 샷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멋진 샷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꽃새우영번지 짠한형 새우 맛집 위치 어디? BTS 방문 식당? 예약 방법 주차장 정보

방신실 프로가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 대회입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체대 출신 박현경 프로 이야기도 있으니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