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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이상용 프로필 나이 가족 공금횡령 누명과 생매장 이야기

hugeSTlight 2023. 5. 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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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하면 생각나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인 이상용 씨입니다. 뽀빠이 이상용이라고 불리게 된, 별명이 생긴 이유는 KBS 어린이 프로그램인 모이자 노래하자 MC를 맡으며 뽀빠이라고 불리되었습니다.

 

모이자 노래하자는 1973년부터 1984년까지 일요일 아침에 KBS에서 방영하던 프로그램입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박설희 씨도 상당한 인기를 가진 분이라고 합니다.

 

박설희 씨는 1963년 생으로 2006년에 일산에서 케이크 집을 운영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아마 잘 살고 계시겠죠?

 

아무튼 뽀빠이 이상용 씨는 모이자 노래하자 이후에 MBC의 군인들을 위한 우정의 무대 MC를 맡으며 더 알려지고 많은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뽀빠이 이상용 씨의 프로필 나이 가족 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뽀빠이 이상용 프로필 나이 가족 


2. 이상용 씨의 공금횡령 누명 이야기 


3. 뽀빠이 이상용, 어릴 적엔 미숙아로 생매장 당할 뻔 

뽀빠이 이상용, 손이 여러 개 그려져 있는 그림
봉사왕 뽀빠이 이상용 프로필

1.  뽀빠이 이상용 프로필 나이 가족

 

코미디언 이상용은 출생 시절과 활동 시절이 지금과 달랐기에 활동 하면서도 정체성으로 조금 힘들었다고 합니다. 지금이야 많은 방송인들과 일반인들조차 N잡,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이 흔하지만 과거에는 정통성과 자존감으로 먹고 사는 직업이 많았기에 엔잡은 쉽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공무원들도 자신의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는 겸직 허가 신청을 통해 일부 직업군에 한해 겸직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관의 장의 눈치로 요즘에도 당연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눈치를 보는 일부 기관이 있다는 말도 있으나 인사혁신처에서도 공무원 겸직 허가에 대해 2022년부터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이런 실정인데, 과거에는 어땠을지 상상조차 힘듭니다. 그런 시절에 뽀빠이 이상용은 데뷔 초창기 이후 코미디 프로그램에 나온 적이 적어 코미디언이냐 전문 MC냐라는 정체성 질문을 종종 받았다고 합니다.

 

시대를 앞서 나간 코디디언이자 MC 뽀빠이 이상용 씨입니다.

 

가. 뽀빠이 이상용 프로필 나이 가족

뽀빠이 이상용 씨가 팔 근율을 자랑하는 모습
뽀빠이 이상용 씨 프로필

 1) 생년월일 1944년 4월 2일 나이 79세

 2) 고향 출신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3) 본관 경주 이씨

 4) 가족 아내 윤혜영* 자식 아들 2, 딸 1

 5) 학력 대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임학 학사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6) 병역 육군 중위 전역 ROTC 5기

 7) 종교 천주교 세례명 헨리코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했다고 합니다.

 8) 데뷔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

 9) 소속사 이메이드

*부인 윤혜영 씨는 1943년으로 배우 겸 연극인 활동을 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 이상용 출연 대표 방송 작품

 1) MBC 유쾌한 청백전

 2) KBS 모이자 노래하자

 3) KBS 전국 노래자랑 2대 MC

 4) MBC 우정의 무대

 5) 늘푸른 인생

 6) 뽀빠이 팔도 유람기

 7) 와글와글 시장 가요제

 8) 티브로드 가자! 시장속으로 (근황, 2007년부터 진행 중)

 

 

 

2.  이상용 씨의 공금횡령 누명 이야기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씨가 우정의 무대로 인기를 얻으며 활동하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그는 사회봉사와 모금 활동에 아주 활발히 참여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용 씨는 1973년부터 한국어린이보호회,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세워질 떄부터 심장병 어린이 치료를 위해 모금을 받으며 방송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1996년 겨울, 우정의 무대 녹화 도중 경찰 여럿이 들이닥치며 방송을 중단시켰습니다. 심장병 어린이 기금 횡령 혐의로 수사를 한다면서 말입니다.

코미디언 OO씨 공금횡령 의혹이라고 적힌 신문
코미디언 OO씨 공금횡령 의혹 뉴스

당시는 인터넷이 활성화 되어 있던 지금과 달랐기 때문에 방송 매체를 통해 나오는 내용이 사실이 되고 믿을 수 밖에 없는 시절이었습니다. 갑작스런 방송 활동 중단이 있었고 이후 당해 KBS 모 방송에서 뽀빠이 아저씨 횡령을 주제로 이야기가 나오고 관련 뉴스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방송 내용에 따르면 이상용은 개인 이벤트 회사 뽀빠이 훼미리를 통해 심장병 어린이 수기집 6권을 내며 책 판매 수익금을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사용하기로 했으나 그중 일부만 치료비에 쓰였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 이상용 씨가 공연과 행사에서 하던 개그를 저질개그로 몰아가며 관련 일화들을 하나씩 꺼내자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그는 방송계에서 퇴출 당하며 말 그대로 생매장 당했습니다.

 

나. 단 3개월 만에 무혐의 불기소 처분, 그러나...

체포된 이후 1997년 2월 바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검찰에서는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해 기소도 하지 않고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그랬듯, 언론은 아무런 정정 보도도 없었고 무혐의 처분이라는 기사는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물음표가 가득한 배경에 언론은 왜 조용한가? 라는 글귀가 쓰여있음
묵묵부답인 언론

 

3.  뽀빠이 이상용, 어릴 적엔 미숙아로 생매장 당할 뻔

 

그의 어린 시절은, 일제 강점기였기에 너무나 힘들었을 것입니다. 어머니는 남편을 만나기 위해 부여에서 백두산까지 10개 월 동안 걸어갔어야 하는 등, 당시 시절은 지금 우리가 상상하기엔 너무나 와닿지도 않는 시절입니다.

 

그런 시절에 태어난 이상용은 미숙아로 태어나 너무나 병약했기에 살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가족은 이상용을 생매장 했다고 합니다. 다행일까요, 당시 나이가 이상용보다 고작 6살 많았던 7살 막내 이모가 몰래 이상용을 구해 산으로 도망갔고 가족들은 결국 이상용을 그냥 키우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상용은 책가방을 들 힘조차 없어 아버지가 대신 들어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 자신의 병약함을 이겨내고자 뽀빠이 이상용은 꾸준히 운동을 하여 고등학생이 될 무렵엔 평범한 아이과 같은 체력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부터 보디빌딩을 시작해서 미스터 대전고, 대학생 때는 미스터 고대로 등극했다고 합니다.

생매장 당할 뻔 했던 이상용 씨, 운동으로 자신의 단점을 극복해낸 대단한 분이시네요.

 

그는 입담이 아주 좋은 코미디언입니다. 성인 개그도 적절하게 잘해서 오프라인 행사 등 현장에서 MC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한다고 하네요.

 

많은 과거의 위기를 잘 이겨낸 뽀빠이 이상용 씨,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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